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8일에 2015년 4분기 잠정실적(가이던스)을 발표한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25개 증권사의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치 평균은 매출 53조4600억원, 영업이익 6조6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고치는 매출 56조2600억원, 영업이익 7조2100억원이었고 최저치는 51조7500억원과 6조2000억원이었다.
증권사 실적 전망치 평균은 3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7% 줄어든 수준이다.
삼성전자 전체 실적의 키를 쥐고 있는 IM(IT·모바일) 부문의 영업이익은 3분기 2조4000억원에서 4분기 2조1000억∼3000억원으로 제자리걸음 내지 뒷걸음질 칠 것으로 예상됐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8000만대 초중반대를 기록하지만 마케팅 비용 및 중저가 제품 비중 증가 등으로 수익성은 나빠진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CE(소비자가전) 부문은 4분기 성수기 효과에 따른 TV 판매량 증가, 생활가전의 선전 등으로 지난 분기 대비 배로 늘어난 7000억∼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분석됐다.
CE 부문은 올해 1분기 14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 210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로 전환했고 3분기에는 3600억원으로 수익 규모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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