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장 “민영화 위해 주가상승 이끌어야”

산업 / 김재화 / 2015-12-31 15:43:38
▲ <사진=우리은행>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민영화를 이루기 위해 은행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주가 상승을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이 행장은 “2016년에는 성장성과 건전성, 수익성 등 모든 면에서 우리은행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노력해 강한 은행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창의적인 영업 전략과 발 빠른 추진력으로 시장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며 “상품경쟁력과 직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시켜 고객의 자산을 불려야 한다”고 했다.


이어 “건전성 부문에서 체질 개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부실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자산성장을 할 수 있는 ‘Clean Bank’를 실현해 연체율과 NPL 등 건전성 지표에서 타행을 앞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핀테크를 바탕으로 금융시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은행이 돼야 한다”며 “위비뱅크를 생활형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해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진출시키면서 리테일 영업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국내 금융시장의 한계를 만회하기 위한 ‘Global 시장 진출 확대’도 당부했다.


그는 “순이자마진(NIM)이 3~4% 수준인 동남아시장의 채널을 확대하고 현지화해 국내의 낮은 NIM을 극복하고 전체적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은행만의 강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성과와 빅데이터 중심의 성과 우대 인사를 실시했다”며 “향후 영업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개인별 맞춤 연수에 대한 동기를 유발시켜 직원 모두가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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