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디젤 출시… 소형 SUV 시장 승부수

산업 / 정창규 / 2015-07-06 16:58:51
디젤과 함께 가솔린 스마트 4WD 시스템 추가… 라인업 확대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 넓혀

[토요경제=정창규 기자] “티볼리는 가격과 스타일을 중시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다”


쌍용자동차가 티볼리에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고성능·고효율의 디젤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출시하고, 소형 SUV 시장에서의 주도권 강화를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 출처=쌍용차 티볼리 디젤.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쌍용차 티볼리 디젤 출시 발표회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는“티볼리 디젤은 이미 시장에서 인정 받은 가솔린 모델의 디자인 및 안전성, 편의성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에 한국지형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을 결합해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만족시킨 제품”이라고 자평했다.


앞서 지난 1월 출시한 티볼리 가솔린은 감각적인 디자인에 SUV 고유의 높은 공간활용성은 물론 동급 최고의 안전 및 편의사양 등 높은 상품성으로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쌍용차의 판매 성장세를 주도해 왔다.


티볼리 디젤 모델은 3년 여의 개발기간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유로6 e-XDi160 엔진이 적용되어 최고 출력 115ps,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 15.3km/ℓ(2WD A/T)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했다.


특히 티볼리 디젤은 실제 주행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토록 함으로써 빠른 응답성과 경쾌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품질을 인정 받은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SUV의 수준을 뛰어 넘는 Fun to Drive를 구현했다.


이처럼 티볼리 디젤모델은 한국 지형과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실내 및 적재공간을 갖추는 등 높은 경쟁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입 소형 SUV 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티볼리 디젤을 통해 그 동안 고성능과 고연비를 갖춘 모델을 기다려 온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동급 최초로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가솔린 4WD 모델도 함께 출시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4WD 가솔린 모델은 도로 상태 및 운전 조건에 따라 전·후륜에 구동력을 0~50%까지 최적 배분하는 스마트 4WD 시스템이 적용됐다”며 “후륜 독립현가 멀티링크 서스펜션과의 조합으로 승차감도 우수하고 주행안정성을 비롯한 주행품질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X 2045만원 ▲VX 2285만원 ▲LX 2495만원이다. 반면 가솔린 모델(A/T 기준)의 판매가격은 ▲TX 1795만원 ▲VX 1995만원 ▲LX 2235~234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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