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 속도 빨라졌지만 LTE는 느려져

산업 / 여용준 / 2015-12-30 13:31:47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올해 이동통신3사의 평균 WiFi 속도는 지난해보다 빨라졌지만 광대역 LTE-A, 광대역 LTE, 3G 서비스의 속도는 모두 느려졌다. 3밴드 LTE-A의 속도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분석 비교한 ‘2015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가 평가한 무선인터넷을 보면 전국 LTE 서비스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17.51Mbps로 유선 초고속인터넷(100Mbps급)보다도 빨랐다.


단 광대역 LTE-A와 광대역 LTE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08.39Mbps, 67.55Mbps로 지난해 114.4Mbps, 77.8Mbps보다 모두 느려졌다.


신규 서비스인 3밴드 LTE-A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63.01Mbps로 광대역 LTE-A(108.39Mbps)와 광대역 LTE(67.55Mbps)보다 빨랐다.


그러나 애초 이통사들이 해당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광고한 것과 다소 차이가 있다. 출시 당시 3밴드 LTE-A는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최고 300Mbps의 속도를 구현한다고 광고했다.


통신사업자별로 보면 SK텔레콤이 광대역 LTE-A(115.54Mbps), 광대역 LTE(71.49Mbps) 부문에서 가장 빠른 전송 속도를 기록했다.


WiFi의 전송 속도는 다운로드와 업로드 모두 KT가 가장 빨랐다.


미래부는 3밴드 LTE-A가 신규 서비스인 점을 감안해 이통 3사별 수치를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미래부는 지역별 평가 결과를 내년 1월 중 스마트초이스(www.smartchoice.or.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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