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사법처리 대상 제외

산업 / 전은정 / 2015-12-30 10:28:54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사진)이 검찰의 칼날을 비껴갔다.


3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협력업체에 사업 편의를 제공하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손동우 전 안강농협 이사 등 10명을 구속기소하고,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 등 1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최 회장은 사법처리 대상에 없었다.


그는 농협 계열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수사 초기 단계부터 친인척과 측근들의 이름이 잇따라 거론돼 연루 가능성이 불거졌지만 사법처리 대상에서 제외됐다.


검찰은 리솜리조트 특혜대출과 NH개발 일감몰아주기, 비자금조성 등과 관련해 5개월 간 전방위적인 수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 회장과 수뇌부와의 뚜렷한 연관성을 찾지 못한 채 마무리 됐다.


손 전 이사와 안 대표 등은 검찰 조사에서 최 회장과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최 회장이 측근들의 각종 비리에 대해 알지 못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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