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박성우 기자] 종근당이 올 상반기 신약개발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제약사 중 가장 많은 회수인 19건의 임상시험을 했으며, 다국적 제약사 중에서는 한국노바티스가 11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2015년 상반기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내놓고 323건의 임상시험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퀸타일즈코리아(14건), 한미약품 및 한국노바티스, 인벤티브헬스코리아 (각각 11건), 한국얀센(8건), 바이엘코리아 및 아스트라제네카, CJ헬스케어, 애브비(각각 6건) 등도 임상시험 승인을 받는데 성공했다.
임상시험 단계별로는 임상 3상이 107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임상 1상 84건, 연구자임상시험 62건, 임상 2상 42건 등이다.

특히 시판허가를 받은 이후 진행되는 임상 4상도 올 상반기에 3건이나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건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승인을 받았으며, 1건은 보령제약이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주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임상 3상에서 국내 제약사를 찾아보기 힘들 것과 달리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CJ헬스케어, 영진약품공업 등 국내 제약사도 다수 포함돼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제약사들은 임상 1상을 다수 차지했다.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국내에서 임상 1상을 하는 경우가 여전히 드문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자 임상시험 62건 중 삼성서울병원이 17건으로 가장 많은 승인을 받았으며, 서울대병원 12건, 세브란스병원 7건, 서울아산병원 6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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