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증가해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오징어의 매출액과 매출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국산 생물 오징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4%가 증가했다.
지난 2011부터 2014년 12월말 까지 냉동 오징어 비중이 생물보다 많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올해 12월에는 생물 오징어 비중이 70%에 육박했다.
오징어는 난류성 어종으로 국내에서는 7월부터 11월까지 동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어종이다.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에는 남쪽 지방으로 이동한다.
올해 12월 들어서는 동해안 근해 수온이 오르면서 오징어 어획량이 늘었다.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오징어 어획량은 최근 5년새 가장 많고 평균 가격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산지 관계자들은 현재 잡히는 오징어의 크기와 상품성이 좋다고 한다”며 “한동안 오징어 풍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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