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페이’ 출시…네이버 아이디로 결제 가능

산업 / 박성우 / 2015-06-26 10:44:51
원스톱 결제…24시간 결제 도용 신고센터 운영

[토요경제=박성우 기자] 네이버가 25일 네이버 아이디를 기반으로 하는 ‘네이버 페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페이는 별도의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아이디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최초 결제 시 주로 사용하는 카드와 계좌정보를 한 번만 등록하면 된다.


네이버 페이는 카드 간편 결제뿐 아니라 계좌 간편 결제와 개인 간 송금, 포인트 적립과 충전 등을 지원한다.


은행과의 직접 제휴를 통한 송금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본인 계좌정보만 등록하면 송금 대상의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네이버 ID ▲휴대전화 번호·주소록 ▲과거 송금 이력 등을 통해 현재 구현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자유로운 송금을 할 수 있다.


네이버 페이는 간편 결제와 송금 기능 서비스를 위해 국내 주요 은행과 카드사 14곳과 제휴했다.


우선 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3사와 카드 간편 결제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5곳과는 계좌 간편 결제 및 송금 기능을 서비스한다.


KB 국민카드, NH농협카드, 경남은행, 롯데카드, 비씨카드, 하나/외환카드(가나다 순)는 7월 중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 페이는 카드번호를 저장하지 않고 네이버 아이디와 연계된 가상 카드번호 방식을 채택해 도용을 통한 부정 거래를 방지한다.


제3자에 의한 부정이용으로 이용자 손해가 발생하면 피해 금액을 전액 보상하는 정책도 시행한다. 아울러 24시간 결제 도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 이사는 “이용자들이 페이 서비스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