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매각 본입찰 마감…KB·한투·미래에셋 참여

산업 / 전은정 / 2015-12-21 17:08:07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KDB대우증권 매각 본입찰에 총 4곳이 참여했다.


KB금융지주와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DB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 등이 대상이다.


산업은행은 21일 KDB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주식 패키지 매각 최종입찰 마감 결과 이들이 최종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종 승자는 금융사 3곳 중 2조원 초반대의 가격을 써낸 후보자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KDB대우증권 보통주 1억.4048만여주(지분 43%)와 산은자산운용 보통주 777만8956주(지분 100%)가 매각 대상이다.


산업은행은 이날 최종입찰서를 제출한 4곳을 상대로 매각가치 극대화와 조기 매각과 자본시장 발전 기여 등 매각 원칙과 국가계약법상 최고가 원칙에 따른 평가절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3개 금융사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후보자가 유리할 전망이다.


본입찰에 참여한 4개사가 제시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들이 장부가 이상으로 가격을 제안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2014년 말 기준 KDB대우증권 지분 43%와 산은자산운용 100%의 장부가는 각각 1조7758억원과 634억원으로 총 1조8329억원이다.


KDB대우증권 주가는 이날 3.77% 상승한 1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본입찰에 참여한 어떤 기업이라도 KDB대우증권을 차지하면 업계 1위로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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