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연체자 3만7000명, 1년후 신용등급 회복

산업 / 전은정 / 2015-12-21 14:28:47

추가연체 없어야 가능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앞으로 30만원 미만의 소액 장기연체자는 1년 만에 신용등급을 회복할 수 있게 된다.
소액연체 이력으로 인해 장기간 7등급 이하 저신용자로 불이익을 받던 3만7000명 가량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신용조회회사(CB)와 소액 장기연체자의 신용등급 회복 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실행방안을 마련해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30만원 미만의 소액이라도 90일 이상 장기 연체할 경우 신용등급이 8~9등급으로 하락하고 연체 대출금을 상환해도 대다수가 통상 3년 간 7~8등급을 벗어나지 못했다.
대부분의 은행은 6등급까지만 대출 고객 대상으로 선정하기 때문에 과거에 소액 연체 이력이 있으면 은행대출 이용이 어려운 구조였다.
금감원은 CB의 개인신용평가시 30만원 미만의 소액 장기연체자가 추가 연체를 하지 않는 등 성실한 금융거래를 할 경우 1년만 경과하면 연체 이전의 신용등급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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