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명진 기자] 한화생명은 가을을 맞아 서울 여의도 본사 앞마당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2008년부터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9년째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장터에서는 햅쌀·밤·멜론·고구마·된장 등 30여 종의 싱싱한 농산물들을 구입할 수 있다.
매년 63빌딩 직거래 장터를 찾았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 정수은씨(여, 41세)는 "작년에도 멜론과 햅쌀을 구입했는데 남편과 아이가 너무 맛있어했다"며, "아들이 63빌딩에서 직거래장터가 열린다고 귀띔을 해줘서 동네 학부형들까지 불러 함께 왔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화생명은 아산리 어르신들을 위해 63빌딩을 관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60층 전망대와 수족관을 관람했다.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가 추석 이후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농촌과 '함께 멀리'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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