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노조, KB금융지주 지지 선언…고용보장 전제

산업1 / 여용준 / 2015-12-20 18:58:33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대우증권 노동조합이 KDB대우증권 인수전에 참여한 KB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가운데 KB금융지주에 대한 조건부 지지를 선언했다.


대우증권 노동조합은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고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대우증권 노조는 결의문에서 “고용안정 협약 체결, 독립 경영 보장 등 전 직원의 요구 사항 수용을 전제로 (KB금융지주의) 대우증권 인수에 대해 지지를 선언한다”고 전했다.


노조는 구체적으로 대우증권 인수 후 전 직원 고용 보장, 현 경영진 체제 유지, 우리사주조합의 등기 이사 선임권 보장 등을 요구 사항으로 내걸었다.


또 “인력 구조조정 등 인적 피해와 인수 금융 상환 부담 등 재무적 피해로 인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대우증권 인수를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달 21일 대우증권 매각의 본입찰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대우증권의 새 주인은 이달 안에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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