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삼성·SK·현대차 그룹과 한국마사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공공기관이 내년 1월까지 청년 2000여명을 선발해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SK그룹은 오는 24일부터 웹·편집디자인, ICT(반도체) 등 25개 과정 1000명을 모집한다.
삼성그룹은 10월말부터 전기전자, 자바프로그램 등 7개 과정에서 480명을, 현대차 그룹은 다음 달 하순 자동차 생산품질 등 11개 과정에서 4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내년 1월부터 말 관리·조련 등 4개 과정에서 52명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광고 콘텐츠 기획, 카피 등 3개 과정에서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17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4일간 SK,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한국마사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공동으로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4개 권역에서 개최되며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해 고용디딤돌의 지원 자격, 모집직무, 프로그램 구성 등 기업별로 구체적인 모집요강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청년인턴제를 비롯해 대학창조일자리센터, NCS를 기반으로 한 능력중심채용 등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사업도 소개한다.
청년 고용절벽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지난달 말 대기업과 공공기관 23개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청년 직업훈련과정으로 참가 청년들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직업훈련을 받은 후 협력업체 등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대기업은 인턴을 마친 청년들이 협력업체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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