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정비업계, 보험정비요금 개선 ‘맞손’

산업 / 김재화 / 2015-12-17 18:25:23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국토교통부와 손해보험협회, 검사정비연합회는 18일 자동차보험 정비요금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용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적절한 정비요금의 참고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보험·정비 업계가 표준작업시간과 시간당 임금에 대한 공동연구용역을 진행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보험업계와 정비업계가 참여하는 보험정비협의회를 구성해 용역기관과 방법, 범위 등을 정하도록 했다.


보험정비요금은 그동안 보험회사와 정비업체간 개별 계약에 의해 자율적으로 정해 왔다. 적절한 참고 기준이 없어 정비요금을 둘러싼 양 업계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공동연구용역에 대한 결과는 자동차 보험 정비요금 결정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국토교통부와 보험사·정비업체들은 정비요금에 관한 분쟁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손해보험협회, 검사정비연합회는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상호 협력 가능한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자동차기획단장은 “정부와 업계가 손잡고 보험·정비업계간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연구용역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통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견을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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