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분위기 감안
내년부터 적극 시행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카드사들이 내년부터 카드론 최고 수수료율 인하에 나선다.
현대·하나·우리카드 등은 2016년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2016년 1월 1일부터 카드론 최고 수수료율을 기존 27.50%에서 24.50%로 3%P 인하할 계획이다. 다만 최저 수수료율은 기존 6.5%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우리카드와 하나카드는 내년 2월부터 수수료율을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카드는 현재 금융상품 원가 재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하나카드는 수수료 인하 건을 이번 달 리스크관리 집행위원회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앞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신용카드사들은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인하했다.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주요 카드사의 신용등급별 카드론 평균 적용수수료율(9월 말 기준)을 보면 신용등급 1~3등급인 경우 신한카드가 13.60%의 가장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4·5·6등급에선 현대카드가 가장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었다. 7등급에선 우리카드가 가장 높았다.
카드사 관계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수수료율을 인하할 여력이 있으면 카드대출 금리에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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