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휴대폰 280만명 가입…남한 10% 불과

산업 / 전은정 / 2015-12-15 11:16:37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북한의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280만명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5일 '2015년 북한의 주요통계지표'를 내놓고 지난해 기준으로 북한의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280만명이라고 밝혔다. 인구 100명당 11.19명꼴로 남한(115.54명)의 10분의 1수준이다.
이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이동전화 가입자 수' 통계표를 인용한 것이다.
통계청은 북한의 경제, 사회 실상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1995년부터 매년 주요통계지표를 발간하고 있다.
발간물에는 남북한 통계를 비교한 주요통계와 자연환경, 경제 총량, 남북한 교류 등 14개 부문 131개 통계표가 담겼다. 이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구와 국민계정, 산업분야의 북한통계 설명 자료도 수록됐다.
북한의 인구는 지난해 기준으로 2466만2000명으로 남한(5042만4000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북한의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34조2360억원으로 남한(1496조6000억원)의 44분의 1, 1인당 GNI는 139만원으로 남한(2968만원)의 21분의 1수준이다.
경제성장률은 북한이 1.0%, 남한이 3.3%였다.
무역총액은 북한이 76억달러로 남한(1조982억달러)의 144분의 1에 그쳤다.
북한의 시멘트생산량은 667만5000t으로 남한(4704만8000t)의 7분의 1규모였다. 발전설비용량은 725만3000kW로 남한(9321만6000kW)의 13분의 1수준이었다.
북한의 쌀 생산량은 215만6000t으로 남한(424만1000t)의 절반 정도다.
북한의 도로총연장은 2만6164㎞로 남한(10만5673㎞)의 4분의 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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