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1·2015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뇌경색’ 질환으로 건강보험 진료 인원이 43만 3022명에서 44만 1469명으로 4년간 844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별과 연령대별 진료 인원 분포를 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70대에서 가장 많으나 남성에서는 60대, 50대의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에서는 80세 이상, 60대 순으로 나타나 여성에서 고령층 진료 인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는 ‘뇌경색’ 질환이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에 대해 “고혈압·당뇨·동맥경화는 뇌경색의 주요 원인으로 이와 같은 질환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빈도가 증가하게 되며 그에 따라 뇌경색 질환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것으로 뇌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과 함께 뇌졸중에 속고 이러한 기전에 의해 손상된 뇌 부위의 신경학적 증상이 갑작스레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비슷한 증상을 미리 경험하기도 하는데 이는 전조증상이라기보다는 뇌졸중이 발생하고 연이어 재발한 것으로 생각하고 치료를 해야 한다.
뇌경색이 발생하면 증상발생 후 치료시작 시기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 치료를 받게 되면 시기와 원인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한 치료방침을 선택하게 되며, 후유증에 대한 재활치료도 가능한 빨리 시행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
뇌경색은 생활병이라고 할 만큼 예방은 위험요인의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조절 가능한 위험요인은 고혈압·당뇨병·부정맥 등의 심장질환·비만·고지혈증·흡연·과음·비만·운동 부족·수면무호흡증·경동맥 협착 등의 조기발견 및 관리에 힘쓰는 것이 예방에 필수적이다.
규칙적인 혈압 측정과 관리·당뇨 관리·금연과 절주가 중요하며 동물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을 싱겁게 먹는 건강한 식사습관을 유지하고 적어도 일주일에 4일은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심방세동 등의 심장병이나 목동맥 협착증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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