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캐피탈 매각 안한다”

산업 / 전은정 / 2015-12-10 16:57:20
현대차와 금융 시너지 ‘톡톡’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을 매각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간 금융권에서 나돌았던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 매각설을 일축한 것이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을 주요 일원으로 안고 간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
최근 들어 카드 및 캐피탈사에 대한 금융 규제가 강화되고 수익이 줄어들면서 전업계 카드사의 매각설이 화두로 떠올랐다.
하지만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현대카드 매각은 시작도 안했으며 기초자료도 만든 적이 없다”며 관련 내용을 부인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자동차 분야와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상당수가 현대캐피탈을 통해 할부와 리스 등의 금융 서비스를 받고 있는 만큼 금융 분야를 철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진출에 현대캐피탈 역할이 커지고 있는 점도 고려됐다. 미국에서 현대캐피탈 대출자산은 지난해 25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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