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조직개편, 스마트카 사업 진출한다

산업 / 여용준 / 2015-12-10 10:47:47

자동차 전장사업팀 신설


권오현 부회장 직접 관장


3개 부문장 관리 영역 확대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사업팀 신설 등을 포함한 2016년 조직개편 및 보직 인사안을 9일 발표했다.


자동차 전장은 차량에 들어가는 모든 전기·전자·IT 장치를 말하는 것으로 텔레매틱스, CID(중앙정보처리장치), HUD(헤드업디스플레이), 차량용 반도체 등이다.


삼성전자는 전장사업의 경우 단기간 내 역량 확보를 목표로 초기에는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앞으로 계열사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장사업팀장은 생활가전 C&M사업팀장인 박종환 부사장이 맡을 예정이며 DS(부품) 부문장인 권오현 부회장이 종합기술원과 전장사업팀을 관장한다.


권 부회장을 포함해 기존 3개 부문장의 조직 관장 분야도 확대됐다.


CE(소비자가전) 부문장인 윤부근 사장은 DMC연구소와 글로벌 CS센터, 글로벌마케팅센터를 관장하고 디자인경영센터를 맡는다.


IM(IT모바일) 부문장인 신종균 사장은 소프트웨어 센터와 글로벌기술센터를 관장한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이날 공석이던 생활가전사업부장에 서병삼 생활가전글로벌CS팀장(부사장)을 선임했다.


무선개발1실장(소프트웨어·서비스)은 이인종 무선B2B개발팀장(부사장), 무선개발2실장(하드웨어·기구)은 노태문 무선상품전략팀장(부사장)이 각각 맡았다.


주요 조직 개편 사항으로는 주력사업인 VD사업부에 AV사업팀을 신설하고 무선사업부에도 ‘모바일 인핸싱(Enhancing)팀’을 설치했다.


AV사업팀은 무선오디오, 사운드바, 블루레이, 홈시어터 등의 제품을 담당한다.


모바일 인핸싱팀은 스마트폰 외에 기어S2 등의 웨어러블 기기, VR(가상현실) 기기, 모바일 액세서리, 헤드셋, 모바일용 케이스 등을 맡는다.


영업조직 개편에서는 온라인 유통채널 공략을 위해 한국총괄과 서남아총괄에 온라인영업팀을 신설하고 주력사업부에도 온라인 전담조직을 구축했다.


또 이머징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상품기획·개발조직을 강화했다.


중국총괄내 상품전략센터를 신설해 현지완결형 상품기획과 개발체제를 구축하고 액티브워시와 타이젠(Tizen) 개발을 주도한 인도의 현지 상품기획·개발 기능을 보강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측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실시함으로써 정기인사 일정을 완료하고 전략회의와 글로벌회의를 실시해 2016년 재도약을 위한 정비 작업을 올해 안에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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