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농협은행장에 이경섭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내정

산업 / 김재화 / 2015-12-09 11:18:38
▲ <사진=이경섭 신임 NH농협은행장, NH농협금융지주 제공>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이경섭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차기 NH농협은행장으로 확정됐다.


9일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오전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경섭 부사장을 내정했다.


이경섭 내정자는 은행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이 내정자는 구미중앙지점장과 PB사업단장, 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서울지역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지난해 1월부터 금융지주 부사장을 맡았다.


김용환 NH협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위기를 돌파할 전략을 수립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할 인물로 이 내정자을 선택했다.


이 내정자는 지주 부사장 재임기간 동안 금융권 최초로 복합금융점포를 개설했다. 또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하고 농협증권과의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아 국내 최대인 NH투증권을 출범시켰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 내정자는 조직 내에서 대표적인 전략통”이라며 “농협은행의 새로운 수장으로 어떤 그림을 그려 나갈지 임직원 모두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경섭 내정자는 “금융회사의 경영관리와 영업활동은 결국 수익성이라는 잣대로 판단된다”며 “수익성을 제고해 농협은행의 위상을 되찾고 금융지주의 시너지 창출과 신성장 사업 추진 등 지주와 보조를 맞춰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농협금융은 지주 경영 방침에 따라 신임 농협은행장 주도 하에 연말까지 부행장과 영업본부장, 부서장 등의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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