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vs네이버, 검색 기능 누가 1등 인가?

산업 / 토요경제 / 2008-05-26 11:05:07
다음이 네이버와의 검색 승부를 위한 심사위원으로 1000명의 사용자를 초대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자사 검색서비스의 우수성 및 차별점을 알리고 개선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자가 직접 검색서비스 체험 후 평가할 수 있는 ‘검색 체인지업(good.daum.net/change-up)’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이벤트의 광고에서 '검색은 네이버에서 해야 한다? 정말?'이라는 문구를 삽입하고, 파란색 직사각형의 검색 창을 삽입하는 등 부동의 1위 검색 서비스인 네이버를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다.

다음은 올해 초 카페 검색 개편을 전격 단행하는 등 검색 경쟁력 강화를 본격 나선 바 있다. 특히 4억 건에 달하는 카페 DB 제공과 자체 개발한 검색엔진을 통해, 카페 검색 오픈 두 달 만에 검색 쿼리수(질의어 횟수)가 약 75.5% 증가하는 등 검색 부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다음 측의 설명이다.

이번 ‘검색 체인지업 프로젝트’에서는 검색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1000명의 이용자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실험단 선발 기준은 ▲인터넷 및 검색서비스 사용량 ▲관심분야 ▲적극성 등이다.

공개 선발된 검색 실험단은 다음달 25일~7월24일까지 30일 간 ▲검색사용 후기 및 아이디어 제안 등 주 2회 이상의 미션 수행 ▲돌발적으로 부여되는 주 1회 게릴라 미션 수행과 후기 작성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실험단 중 한 달 간 주어진 미션을 모두 완수한 사용자에게는 아이팟 셔플을 상품으로 제공하며, 최우수 실험자 1명에게 300만원, 우수 실험자 2명에게 각각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은 IT전문가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 및 유명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실험에 참가할 수 있는 초청장을 별도로 전달한다. 이밖에도 실험단이 직접 체험한 검색 평가 결과와 이들의 실험 키워드도 함께 공개해 일반 사용자들도 실험 결과를 확인 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나도 체인지업 한 줄 평가단’을 함께 운영한다.

다음 손경완 CPO(서비스총괄책임자)는 “이번 ‘검색 체인지업 프로젝트’는 공개적으로 검색결과 평가를 시도할 만큼 한층 더 강해진 다음검색을 사용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투명하고 공정한 비교 실험을 통해, 다음검색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해 사용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검색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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