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스레인지 '강화유리 상판 파손' 무상교체

산업1 / 이유진 / 2015-12-08 10:29:39

▲ <자료=한국소비자원>
[토요경제신문=이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판매하는 가스레인지 일부 제품에서 강화유리 상판이 파손되는 현상이 나타나 무상 교체가 실시된다.


해당 제품은 린나이코리아가 제조한 가스레인지로 신규아파트의 빌트인용으로만 판매한 기업간거래(B2B) 제품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삼성전자의 가스레인지 강화유리 상판이 파손됐다는 제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강화유리 제조 시 불순물이 유입되거나 사용 중에 과도한 열 충격이 가해져 강화유리 상판이 파손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삼성전자에게 해당제품에 대한 무상교체 등의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수용해 지난 2007년 7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제조된 제품 4만5000대 가운데 강화유리가 파손된 제품에 대해 법랑 재질로 무상 교체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상모델은 HBGR-G360과 G475, G475C, SBR-G750이다.


단 소비자의 과도한 외부 충격 등으로 파손된 경우는 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 사용 중 가스레인지 강화유리 상판이 파손되었을 경우 즉시 사업자에게 연락해 개선품으로 교체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비자원은 이전에도 LG전자와 린나이코리아, 동양매직, 하츠의 제품에서 동일한 현상을 확인하고 시정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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