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 3일 전체 313개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결과 임금 조정기간은 평균 2.5년이고 임금 지급률은 1년차 82.9%, 2년차 76.8%, 3년차 70.2%로 조사됐다.
기재부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에 대해 경영평가 인센티브와 임금인상률 차등적용, 상생고용지원금 등을 지원키로 했다.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내년도 신규채용 인원은 4441명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내년도 신규 채용은 1만8519명으로 올해 보다 4.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1만7856명)와 올해(1만7672명)보다 많은 규모다.
기재부는 앞으로 임금피크제 대상자 적합직무 개발과 제도적합성 평가체계 구축, 신규채용 상황 등을 차질 없이 점검할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임금피크제는 내년부터 정년이 60세로 연장됨에 따라 청년고용 절벽 완화를 위해 노사 합의로 도입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도입한 임금피크제가 민간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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