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선진지수 편입위해 해외투자자 편의성 ↑

산업 / 전은정 / 2015-12-04 17:35:19
"역외 환시장 개설 필요"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한국이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우리 자본시장에 투자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내 자본시장 주문 및 결제 편의를 위해 옴니버스 어카운트(통합결제계좌) 도입과 역외 환시장 개설 등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4일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한국거래소 등은 지난 1일 홍콩 MSCI를 방문해 워킹그룹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우리나라가 경제발전도나 자본시장 규모 및 유동성 측면에서 선진시장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는데 동의했다.
워킹그룹은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의견을 접수해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우리나라가 선진시장에 편입될 수 있도록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국내 금융당국에 외국인 투자등록제도(ID 제도)의 경직성과 제한적인 원화 환전성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MSCI는 보통 매년 6월 선진국·신흥국 등 국가분류 변경을 위해 관찰 대상국(review list)을 선정하고, 대상국가의 선진시장·신흥시장 편입 여부 등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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