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중국인 VIP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산업 / 이유진 / 2015-11-30 11:03:06

[토요경제신문=이유진 기자]롯데백화점이 중국인 VIP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은 중국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에비뉴엘 글로벌 라운지’와 ‘멤버십 서비스’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에비뉴엘 글로벌 라운지’에는 중국을 포함한 외국 고객들의 맞춤형 쇼핑을 도와주는 ‘퍼스널 쇼퍼(Personal Shopper)’를 도입했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 2층에 에비뉴엘 글로벌 라운지를 오픈한다.


에비뉴엘 글로벌 라운지는 에비뉴엘 본점에서 당일 500만원이나 연간 1000만원 이상을 구매한 외국 고객들만 사용할 수 있다.


본점 4층에 있는 ‘글로벌 라운지’에는 통역사만 상주하지만 에비뉴엘 글로벌 라운지에서는 퍼스널 쇼퍼가 통역뿐만 아니라 쇼핑 가이드를 해주고 구매한 상품을 투숙하는 호텔까지 직접 배송해준다.


또 해외에서 진행하는 명품 브랜드의 행사나 패션쇼에 직접 고객들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에비뉴엘 글로벌 라운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8K 금에 용과 봉황을 새긴 골드카드 기념품을 1000명에게 증정한다.


내년 1월부터는 SNS와 연계한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한다. 젊은 VIP 중국 고객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중국의 SNS인 ‘웨이신’과 연계한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멤버십 서비스는 웨이신 계정에 들어가 인증을 받으면 가입된다. 카드를 소지할 필요 없이 VIP 회원이 되기 위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해 젊은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한다. 상품권 및 감사품 교환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수현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중국 VIP 고객들은 한국 방문 횟수를 감안하면 국내 고객보다 더 큰 소비를 지출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중국 고객들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들을 선보여 더 많은 중국 고객들이 롯데백화점을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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