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해어업 생산량 5.5% 증가… 수산물 수출은 감소

산업 / 이유진 / 2015-11-23 17:32:01

[토요경제신문=이유진 기자] 올해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수출 물량과 금액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10월까지 연근해어업 누계생산량이 74만4859톤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계생산량인 70만5807톤에 비해 5.5%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10월까지의 수산물 수출물량과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 8.0% 감소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제 유가 하락과 세계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글로벌 소비 심리의 악화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수산물 수입물량과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2.3% 증가했다.


품목별 연근해어업 누계생산량은 멸치가 15만2526톤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등어는 10만4662톤이며 오징어는 7만6490톤, 전갱이는 3만9217톤 순으로 생산량이 많았다.


지난해에 비해 누계생산량이 증가한 품목은 전갱이와 고등어 등이고 감소한 품목은 꽃게와 가자미 갈치 등이다.


전갱이는 96%, 고등어는 58% 증가했으며 꽃게와 가자미, 갈치는 각각 32.5%, 19.5%, 13.5% 감소했다.


해양수산부는 “10월 전체 수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공급 및 수요 변동이 크지 않아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현재 수준으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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