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조은지 기자] 추석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가공식품 선물세트시장 규모는 지난해의 9650억 원을 넘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업계에서 선물세트 시장은 1년 농사를 결정짓는 만큼 이번 추석 역시 업체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부터는 이달 말 시행을 앞둔 김영란법의 심리적 영향으로 인해 가공식품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물세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각 식품업체들은 스타모델을 앞세워 선물세트 광고와 프로모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동원F&B는 최근 드라마를 통해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송중기와 조정석을 투톱으로 내세워 선물세트 TV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동원F&B의 선물세트 가운데 동원참치와 리챔이 들어있는 혼합선물세트의 판매율이 가장 높은데 이를 인기 모델들의 선호도와 결합시켜 더욱 시너지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전소미를 스팸과 연어캔 선물세트 모델로 선정하고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CJ는 전소미를 모델로 선정한 이후 ‘전소미 효과’를 톡톡히 봐 지난 5월 ‘CJ알래스카연어’ 요리대회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의 자발적인 활동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홍삼세트 최강자인 정관장은 신뢰감 있는 남녀 배우인 안성기와 김성령을 모델로 내세워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정식품은 베지밀 모델인 하석진의 건강한 이미지를 활용해 1만원대 저가형 선물세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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