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20일 3억 호주달러(AUD·2억2000만달러) 규모의 캥거루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본드 발행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발 위험 등 향후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 채권의 만기는 3년 뒤인 2018년 11월27일까지다.
금리는 3개월 BBSW에 1.03%가 더해진 수준이다. BBSW는 캥거루 본드 발행시 기준금리인 호주 스왑금리다.
발행 공동주간사는 ANZ와 씨티, NAB 등이며 은행과 중앙은행, 자산운용사 등 모두 28개 기관이 참여했다.
산은 관계자는 “10월 이후 호주달러 발행시장여건이 개선되는 상황을 포착해 달러 공모채를 발행했다”며 “예상금리 수준에 근접한 양호한 금리 조건으로 발행해 조달비용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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