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연이은 분양 성공… "하반기도 기대"

산업 / 이유진 / 2015-11-19 11:00:36
상반기 3개 단지 초기 완판, 동탄2신도시 아파트 돌풍 예상

▲ 이달 분양을 앞둔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조감도. <사진=금호산업>
[토요경제신문=이유진 기자] 금호산업이 주택사업에서 잇달아 대박을 터트리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워크아웃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연말까지 2조5000억원의 신규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산업이 올해 분양한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486가구’,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2차 794가구’, ‘세종시 2-1생활권 더 하이스트 1417가구’를 합쳐 총 2697가구가 모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구미와 아산 구도심은 분양성이 다소 떨어지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완판에 성공했다.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70가구 모집에 9781명이 몰리면서 최고 111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역 내 최고 청약경쟁률이다. 분양을 시작한지 3개월 만에 전부 팔렸다.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2차는 총 348가구 모집에 3079명이 접수하면서 최고 34.4대1, 평균 8.85대1의 청약경쟁률로 계약 한 달 만에 매진됐다.


세종시 2-1생활권 더 하이스트도 올해 세종시 최고 청약경쟁률(최고 129대1, 평균 58.7대 1)을 기록하며 계약 한 달 만에 완판됐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분양한 단지 모두 지역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초기 분양완판에 성공했고 지난 2013년도에 분양한 2200여세대의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도 지난 달 첫 입주를 시작으로 순조롭게 사업이 마무리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성 사업장이었던 중동 리첸시아 미분양을 전부 해소하는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미분양이 단 한 가구도 없을 정도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금호산업은 이달 중으로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아파트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는 동탄2신도시A91블록에 지하2층, 지상 14~25층, 10개 동, 총 81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인근에는 ‘동탄 호수공원’이 동탄 내 최대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를 비롯해 도보 2분거리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도 나란히 신설될 예정으로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금호산업 주택사업 담당자는 “올해 면밀한 시장 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특화설계 등으로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100% 분양에 성공했다”며 “워크아웃 졸업을 계기로 주택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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