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탁기 누적판매 1억5천만대 돌파

산업 / 여용준 / 2016-03-20 17:08:30
▲ <사진=LG전자>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LG전자가 세탁기 누적 판매 1억5000만대를 돌파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1969년 최초의 국산 세탁기 ‘백조’(모델명 WP-181)를 출시한 이후 2012년 누적 판매량 1억대에 도달한 데 이어 올해 2월 말까지 47년간 1억5000만대를 판매한 것이다. 지난 2010년에는 연간 판매량 1000만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LG전자는 2003년 미국시장에 드럼세탁기를 출시한 것을 계기로 해외진출에 속도를 내 현재 전 세계 160여국에서 세탁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세탁기 1억5000만대를 쌓아 올리면 13만km로 지구 둘레 3바퀴를 넘는다.


LG는 누적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했다. 이외에 중국, 러시아, 인도, 베트남, 태국, 폴란드, 브라질, 멕시코 등 9곳에서 생산 중이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세탁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한 다이렉트 드라이브 기술(1998년)을 비롯해 업계 최초의 스팀·알러지케어 기술(2005년), 6가지 세밀한 손세탁 동작을 구현한 6모션(2009년), 강력한 물줄기를 직접 분사하는 터보워시(2012년),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아래에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한 트윈워시(2015년) 등 혁신을 선도해왔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지난해 한국과 미국에 출시한 트윈워시를 올해 중국과 아시아, 중남미, 유럽에 출시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한다.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세탁기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글로벌 세탁기 리더로서 고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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