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내수시장서 신차 효과 ‘톡톡’

산업 / 정창규 / 2015-11-03 16:41:26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10월 판매량 중 최고 실적 기록

▲ 쉐보레 임팔라.<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주식회사가 지난 10월 한 달간 신차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국지엠은 완성차 기준으로 내수 1만4675대와 수출 3만9996대 등 총 5만467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10월 판매량 중에서 가장 좋은 실적이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내수 12만8671대와 수출 38만811대 등 총 50만9482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판매실적은 더 넥스트 스파크(THE NEXT SPARK)와 준대형 세단 임팔라, 소형 SUV 트랙스가 고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또 SUV 캡티바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최근 출시된 더 넥스트 스파크에 대한 고객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지난 한달 간 5435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한 규모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경차를 뛰어넘는 디자인과 주행 성능, 안전성, 편의성 등을 갖춰 경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다.


트랙스는 전년 동월 대비 26.3%가 증가한 1158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세그먼트 최고의 파워와 성능, 실용성을 갖춘 디젤 모델을 출시해 진정한 소형 SUV 를 찾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임팔라는 1499대가 판매됐다. 임팔라는 1958년에 출시된 후 글로벌 시장에서 1600만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이다. 세련되고 품격있는 디자인과 편안하고 넓은 실내공간, 파워풀한 주행성능,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는 게 한국지엠 관계자의 설명이다 .


쉐보레 캡티바는 지난 한달 간 총 1186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무려 60.9%가 증가했다. 경쟁력있는 캡티바의 상품성과 파격적인 구매 혜택에 힘입어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지엠의 완성차 수출은 3만9996대를 기록했다. 반조립부품수출(CKD) 방식으로는 7만499대를 수출했다. 올해 누적 CKD 실적은 68만8889 대다.


마크 코모(Marc Comeau)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최근 출시한 신제품에 대한 뜨거운 시장 반응과 긍정적인 판매실적 달성 등으로 한국시장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시작을 확인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신차를 포함한 통합 마케팅과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내수판매 기록을 견실하게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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