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둘째 날 실적이 첫째 날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둘째 날 가입자는 총 11만1428명이다. 이는 첫째 날 가입자(32만2990명)보다 20만여명이나 감소한 것이다. 누적 가입자는 43만4418명이다.
둘째 날 가입금액은 535억5000만원으로 첫째 날(1095억원)의 반토막 수준이다. 누적 가입금액은 1630억5000만원이다.
은행권의 둘째 날 가입 비중은 첫 날보다 0.8% 하락한 96.2%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사의 둘째 날 가입 비중은 3.7%로 첫째 날(3.0%)보다 0.7%가 상승했다.
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ISA를 판매중인 미래에셋생명의 둘째 날 가입자는 25명으로 누적 81명을 기록했다. 가입금액도 2500만원으로 첫째 날(5600만원)보다 3100만원이 감소했다.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약 38만원으로 첫째 날(34만원)보다 4만원이 증가했다.
신탁형 누적 가입금액은 1602억200만원이고 일임형은 28억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많은 가입서류와 판매직원의 전문성 부족, 불완전판매 우려 등으로 인해 실적이 감소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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