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일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2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각 금융공공기관별로 구체적인 성과중심 실행계획을 추진해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날 임 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들도 국민과 기업이 원하는 더 좋은 정책금융 서비스를 공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혁신을 유도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성과중심 문화 정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업무 협약은 정부와 공공기관의 의지와 각오를 다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노조를 포함한 직원과의 대화가 진전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대화를 시작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결과를 도출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날 금융위와 9개 금융공공기관(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예탁결제원)은 성과주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과주의를 도입한 금융공공기관에는 올해 총 인건비의 1%를 인상분으로 지급한다.
또 올해 경영평가를 반영해 내년 6월에 경영평가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성과주의 이행 시기에 따라 경영평가를 가점을 차등 지급한다.
반면 미이행하는 기관에는 내년 총인건비를 삭감하거나 동결하는 패널티를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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