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각종 먹거리와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다.
온라인 쇼핑은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 직접 눈으로 품질을 확인할 수 없어 쇼핑몰을 믿고 사는 수 밖에 없는 것이 약점.
그러나 최근 추석 대목을 맞이해 온라인 쇼핑몰이 이를 개선한 '신뢰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식품의 안전이나 신선도를 위해 전국의 산지 방문은 물론 혼잡이 극심한 명절에 안심하고 안방까지 배송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는 것.
롯데닷컴은 추석 전 한달동안 전 직원이 각 생산지를 방문해 철저한 위생 관리는 물론 신선도를 체크, 개선하는 '패트롤 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강현구 대표를 비롯한 전 직원이 1일 고객센터 상담원으로 활동하며 고객들의 불만과 개선사항을 접수하고 이를 점검한다.
또한 추석 상품을 구매한 뒤 추석 전에 도착하지 않으면 물건값을 받지 않는 '책임 배송제'를 운영해 18일까지 제품을 주문하면 전국 어디라도 추석 전까지 배송하며, 이 기간에 도착하지 않을 경우 제품을 공짜로 제공할 예쩡이다.
아울러 선물을 보낸 뒤 '잘 받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롯데닷컴이 대신 알려주는 서비스로, 받는 고객에게 확인전화를 한 뒤 보낸 사람에게 알려주는 '배송 알리미' 서비스도 마련했다.
GS홈쇼핑은 추석을 앞두고 주말, 야간 배송 등을 이용해 적체된 물량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상품 배송이 집중되는 15일부터 21일까지를 특별 배송기간으로 정하고 사내 특별 대책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1일부터 26일까지는 '긴급 대응 당직체계'를 운영, 마지막까지 상품을 확보해 배송한다. 배송 진행 단계를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배송현황안내'를 운영하며, 배송 지연 시에는 인터넷 쇼핑몰 자율 피해보상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상할 계획이다.
또 각 지방 특산물 산지 농수협과 계약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식품 선물을 실속가에 선보인다. 지리산 함양 마천농협과 함께 '지리산 농협 토종꿀'(5만9900원), 상주시 선정 곶감 신지식인이 만든 '곶감 명가 상주 곶감 세트'(5만9900원), 이화 회배와 경북 청송의 사과를 함께 구성한 '이화배 경북사과 세트'(6만1900원), 제주도 특산물 '제주 성산포 수협 큰갈치'(5만9900원) 등이 대표 상품.
CJ몰은 信QC(Quality Control) 제도를 실시하고, 판매하는 식품에 CJ홈쇼핑信', '브랜드信' 마크를 부착한다. '信QC' 제도는 기존의 QC를 총 4단계로 늘려 한층 강화하고 이를 통과한 판매 상품에 마크를 부착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CJ몰이 검증한 '믿을 수 있는' 식품임을 알려주기 위한 것.
'브랜드信' 마크는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제조, 유통 전문성을 가진 것으로 판단되는 식품 회사의 제품에 부착하며, 'CJ홈쇼핑信' 마크는 이외 중소기업 상품이지만 CJ홈쇼핑 信QC제도를 거친 믿을 수 있는 식품에 부착한다. 판매 후에도 품질 불량이나 반품율이 높은 경우 삼진 아웃제를 적용, 해당 상품의 판매를 중지하는 등 식품의 품질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전략이다.
G마켓은 '한우 잡는 날' 코너를 이용해 최우수 1등급 한우를 구입할 수 있다. 매주 한우 2마리씩(마지막 주 4마리)을 도축, 기간 동안 총 10마리에서 생산되는 고기를 시중가 보다 반값에 전량 판매한다. 매주 월요일 도축한 한우는 화요일부터 산지에서 직배송 되며, 배송기간도 1~2일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또한 모든 제품의 포장에는 이력추적이 가능한 식별번호가 부착되고, 배송 시 1등급 등급판정서를 동봉하기 때문에 더욱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품질보증 특산품 팔도농수산물 특별전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여기에서는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포기김치와 제주도지사가 인증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주문 당일 직배송된다.
롯데닷컴 SCM팀 이성원 팀장은 "명절 상품은 80% 이상이 식품인데다 택배로 배송하는 만큼 품질과 서비스를 믿고 주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소비자들이 피해를 줄이려면 지나치게 가격이 싸거나 현금을 강요하는 곳은 피하고 공신력있는 쇼핑몰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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