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영화 '시라노'로 스크린 첫 주연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10-03-08 13:28:14
이민정 ‘그대 웃어요’ 촬영 완료, 러브콜 쏟아져 “쉴틈 없어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사랑에 적극적인 하재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이민정이 SBS '그대 웃어요' 촬영을 마쳤음에도 불구, 쏟아지는 러브콜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월 27일 '그대 웃어요' 마지막 촬영을 마친 이민정은 현재 광고 및 화보 촬영 등으로 휴식을 취할 틈도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민정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토요일(27일) 촬영이 모두 끝났다. 현재 밀린 스케줄을 진행하며 차기작을 고심 중이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그대 웃어요' 여주인공 서정인으로 출연하며 거의 대부분의 씬에 등장하느라 쉴 틈 없이 촬영을 이어왔다. 지난 1월초에는 결막염에 걸려 퉁퉁 부은 눈으로 연기 투혼을 벌이기도 했다.
최근 이민정이 영화 '시라노'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가운데 관계자는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일찌감치 엄태웅이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된 ‘시라노’는 제라드 드파르듀가 주연한 프랑스 영화 '시라노'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고백을 못해서 괴로워하는 남자들의 의뢰를 받고 상대가 결국 의뢰인을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에이전시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시라노’는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스카우트'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의 신작으로 충무로의 기근인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로 기획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엄태웅 이민정을 포함해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최다니엘도 출연을 조율 중에 있다.
이민정에게는 영화로는 지난해 ‘팬트하우스 코끼리’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 등에 출연한 이후 첫 주연 작품이다.
한편 이민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제작진과 출연 조율 중에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계약을 마무리 짓지는 않은 상황이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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