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성 가장 좋아하는 亞 남자스타 '원빈'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7-09-10 09:43:23
"조용히 있을 때 멋있다"

탤런트 원빈(30)이 ‘일본여성이 가장 좋아하는 아시아 남자스타’로 뽑혔다. 일본의 여성월간 ‘앙앙’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88년부터 매년 해오는 ‘앙앙’의 ‘매력남’ 설문조사는 현지 각종 인기투표 중 가장 영향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5일 발매된 앙앙에 따르면, 원빈은 1198표를 얻어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있는 남자가 됐다. ‘조용히 있을 때는 멋있고, 웃을 때는 소년 같아서 귀엽다’는 평이다.


2위로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홍콩배우 금성무(34·927표)가 선정됐다. ‘미형(美形)인 데다 연기도 대단하다. 섹시한 저음의 목소리도 멋지다’는 사유다.


나머지 순위는 한국배우들이 독식했다. 3위 이병헌(37·763표)은 ‘매력적인 표정과 아우라는 스타 그 자체’, 4위 권상우(31·703표)는 ‘연기를 정말 잘해서 눈물이 나요’, 5위 장동건(35·562표)은 ‘정통파 얼짱이면서 역할에 따라서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뛰어난 연기실력이 있다’는 식이다.


한편, 가장 좋아하는 일본남자 순위에서는 역시 기무라 타쿠야(34)가 1위를 지켰다. 94년부터 14년째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번에도 압도적으로 득표한 기무라는 ‘끊임없이 진화하며 매력이 늘어나고 있다’는 이미지다.


2위는 가수 겸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38)다. '스마프'의 나카이 마사히로(35), 카토리 신고(30), 이나가키 고로(33)는 각 3, 6,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원빈은 지난해 의병제대 후 한동안 두문 분출했다. 6일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위촉식에 참석하면서 활동 기지개를 켰다. 한류활동을 이어갈 영화나 드라마 출연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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