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포커대회 무장강도…13억원 털려

산업 / 토요경제 / 2010-03-08 09:41:38
국제 포커대회장에 무장 강도단이 난입해 현금 13억원 가량을 털어 달아난 영화같은 이야기가 실제로 발생했다.

지난 6일 오후 2시께(현지시간) 독일 베를신 시내 최고급 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AK 자동소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강도단 6명이 대회장을 들이닥쳐 대회 상금 중 일부인 80만유로(약 13억원)를 빼앗았다.

괴한의 침입으로 경비원들이 이들과 격투를 벌이기도 했으며 다쳤으나, 사망자나 중상자는 발생하기 않았다.

지난 2일 시작된 포커대회는 100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왔는데, 7일에는 8명의 최종 진출자 중 우승자를 뽑을 예정이었다.

강도들의 침입 당시 한 케이블 TV가 포커 대회를 생중계하고 있어서 대회장이 난장판이 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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