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서민금융 본연 역할 회복에 조력자 역할”

경제·금융 / 김소연 / 2025-12-31 19:51:05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새해를 앞두고 저축은행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건전성 관리, 디지털 금융 역량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사진=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중앙회는 저축은행이 서민금융과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오 회장은 저축은행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서민금융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영업 채널 확대와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 강화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오 회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부실채권(NPL) 자회사 활용을 통한 부실채권 정리를 지원하고 배드뱅크, 새출발기금 대상 확대 등 정책 과제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며 “책무구조도의 안정적인 도입을 통해 내부통제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금융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보기술(IT) 투자도 강조했다.

그는 “차세대 통합금융서비스시스템(IFIS) 구축을 추진하고 정보보호 솔루션을 고도화해 IT 보안을 강화하겠다"면서 "비대면 금융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 신뢰 회복과 저축은행 이미지 개선에도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오 회장은 “해킹과 비대면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대응 솔루션을 강화하고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소비자 신뢰 제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마지막으로 “지난해 저축은행 임직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실함은 업계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내년에도 중앙회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각자가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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