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태광산업이 정인철 미래사업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이부의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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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부의·정인철 태광산업 공동대표 |
태광산업은 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정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이부의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태광산업은 지난달 12일 유태호 전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뒤에는 이부의 대표가 단독으로 회사를 이끌어 왔다. 이번 인사로 공동대표 체제로 다시 돌아선 것이다.
이부의 대표는 사업총괄로서 기존 사업의 운영과 수익성 개선, 사업 구조 점검 등을 맡아왔다. 정 대표는 미래사업총괄로서 M&A(인수합병)과 신규 사업 발굴 업무를 담당해 왔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기존 사업 쪽은 이 대표가, 미래사업과 M&A 관련 부분은 정 대표가 맡아왔다”며 “이번 선임은 그 역할 분담을 대표 체제에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투자와 포트폴리오 재편, M&A 추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정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모니터그룹과 AT커니, 대림코퍼레이션, STX그룹, CG인바이츠 등을 거쳤다. 지난해 7월 태광산업 미래사업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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