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국 휴게소서 중저가 ‘알뜰간식’ 확대 운영

유통·소비재 / 이승섭 기자 / 2024-02-01 17:51:31
일부터 휴게소 인기 간식 10종 이상...3500원 이하에 판매
설 연휴 세차요금 30% 이상 할인·전기차 무상 충전 행사도
▲한국도로공사는 물가 안정 차원에서 1일부터 휴게소 인기 간식 10종 이상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1일 설 연휴를 맞아 휴게소 이용고객의 소비부담을 줄이고, 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혔다.

우선 이날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인기 간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알뜰간식’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알뜰간식’은 인기 간식 일부를 할인 판매하는 것으로, 지난 추석 연휴부터 도입해 고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공사는 기존 3종으로 제공했던 호두과자, 소떡소떡 등의 간식을 휴게소 규모 별로 10종( 호두과자류, 떡꼬치(소떡소떡)류, 핫도그류, 어묵·어묵바류, 닭꼬치·강정류, 어포류, 통감자구이류, 제빵류, 옥수수류, 떡볶이류)이상으로 확대하고, 가격도 3500원 이하로 판매한다.

공사는 할인 판매로 인한 임대료 조정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휴게소 운영사는 알뜰간식의 품질 저하 예방을 위해 공사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한다.

공사는 또 설 명절 기간 중 이용 고객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17개 휴게소 내 세차장에서는 연휴기간 중 요금을 30~50% 할인 운영하고, 전기차 운전자를 위해 전국 10개 휴게소에 이동식 전기충전 무상서비스*도 지원한다. 해당 휴게소는 망향(부산), 예산(대전), 천안호두(부산), 옥산(부산), 오창(남이), 충주(창원), 음성(하남), 고창고인돌(서울), 군위(부산), 입장거봉포도(서울) 등이다.

한편 여주(강릉방향) 등 52개 휴게소에서는 지역 관광지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전국 휴게소별로 전통놀이 체험, 떡·과일 증정 등의 행사를 통해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한다.

김희태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알뜰간식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다”며 “설 연휴 안전운전을 위해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토요경제/ 이승섭 대기자 sslee7@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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