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가 LNG선 중심 매출 인식 확대… 수익성 개선 견인
환율 상승·원가 절감·조기 인도 효과 맞물려 이익 증가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한화오션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주 호황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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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적 성장은 상선사업부의 고선가 프로젝트와 LNG 운반선 수주가 이끌었다. 특수선사업부도 잠수함 및 수상함 건조를 기반으로 견조한 매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에너지플랜트사업부는 프로젝트 공정 종료에 따른 생산 물량 감소로 매출이 일시적으로 줄었다.
환율 상승 효과와 지속적인 원가 절감, 생산성 개선에 따른 일부 조기 인도 효과가 더해지면서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고가 상선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남은 기간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수선사업부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과 국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등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플랜트사업부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해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등의 제품군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올해 LNG 운반선 4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7척,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1척 등 총 24억5000만달러의 수주를 기록 중이다.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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