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모험자본 플랫폼 ‘Npay 스타트업’ 출범

금융 / 위아람 기자 / 2026-07-07 17:34:56
투자자·운용사·벤처기업 한곳서 연결…3개월간 시범 운영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7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열린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네이버페이가 투자자와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연결하는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Npay 스타트업’을 출범했다.

네이버페이는 7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벤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출범식을 열고 Npay 스타트업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Npay 스타트업은 증권사 등 출자사와 벤처캐피탈(VC)·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 운용사, 자금 조달을 원하는 스타트업·벤처기업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서비스다. 투자 정보를 한곳에 모으고 제안서와 기업설명(IR) 자료 양식을 표준화해 투자처 발굴과 투자 유치 과정의 비효율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출자사는 플랫폼에 출자 공고를 올리고 표준화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운용사를 비교할 수 있다. 운용사는 여러 출자 공고를 한 번에 확인하고 기존 제안서를 반복해 활용할 수 있다. 투자자는 벤처기업이 등록한 IR 자료를 토대로 투자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

벤처기업이 IR 자료를 등록하면 인공지능(AI)이 법인 정보와 사업모델 등 핵심 내용을 분석해 기업 페이지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AI를 활용한 IR 자료 요약과 조건별 기업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등록된 기업 정보는 네이버 검색에도 노출된다.

네이버페이는 약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데이터 정합성 검증 체계를 마련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플랫폼 기능과 참여 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혁신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마중물인 Npay 스타트업을 통해 많은 성공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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