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BS그룹과 미래산업 금융 협력…농협금융은 베트남 주민 자립 지원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09-09 17:38:35
신재생에너지·AI 데이터센터 사업 발굴…현지 주민 제안 3개 사업 선정
▲ 9일 서울 BS한양타워에서 진행된 KB금융과 BS그룹의 ‘생산적금융 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B금융지주]

 

KB금융지주가 BS그룹과 신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미래산업 분야의 금융 협력을 추진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베트남 농촌지역에서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원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날 BS그룹과 ‘생산적금융 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KB금융, KB국민은행, KB증권, KB자산운용, KB캐피탈을 비롯해 BS보성·BS한양·BS산업이 참여했다.

양측은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발전플랜트, 에너지 인프라, AI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공동 사업을 발굴한다. 주거·산업단지 등 부동산 공급과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ESG 경영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분야별 실무협의회도 운영한다.

KB금융은 지난달부터 AI·바이오·콘텐츠·방산·에너지·공장 등 이른바 ‘ABCDEF’ 첨단전략산업을 분석하는 스터디 포럼도 운영하고 있다. 리서치와 투자·영업, 심사·리스크 담당자들이 산업별 성장 가능성과 사업모델, 위험요인을 살펴 실제 기업 발굴과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 임도곤 농협금융 성장전략부문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지역주민과 아동들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굿네이버스와 베트남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NH Change Makers’ 위촉식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지 주민이 농촌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방식이다.

농협금융은 이번 공모에서 접수한 40여개 사업 아이디어 가운데 3개를 선정했다. 현지 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베트남 뚜옌꽝성 선투이 지역에서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나무 심기 활동도 진행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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