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비은행 74% 급증해 실적 견인…1분기 순익 2114억원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04-30 17:25:57
주당 150원 분기배당·6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추진
연체율 1.42%로 상승…경기둔화 속 건전성 부담 확대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BNK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비은행 부문 성장에 힘입어 증가했다.

BNK금융지주는 30일 공시를 통해 1분기 그룹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8억원(26.9%) 증가했다고 밝혔다. 

 

▲ BNK금융지주 전경/사진=연합뉴스

은행 부문 순이익은 1756억원으로 13.3% 늘었다. 부산은행은 26.3% 증가했지만 경남은행은 2.7% 감소하며 계열사별로 차이를 보였다.

비은행 부문은 596억원으로 73.8%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캐피탈이 107억원 증가했고 투자증권과 저축은행, 자산운용도 각각 36억원, 10억원, 75억원 늘었다.

NPL(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57%로 전 분기 대비 0.15%포인트 상승했고, 연체율도 1.42%로 0.28%포인트 올라 부실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

CET1(보통주자본비율)은 12.30%로 전년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BNK금융은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해 분기 배당을 주당 150원으로 25% 확대하고 상반기 중 6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한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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