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이자 매일 자동 지급하는 ‘나눠 모으기 통장’ 출시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2-19 17:15:03
▲ 이미지=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이자를 매일 자동 지급하는 나눠 모으기 통장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금융사가 매일 고객에게 이자를 자동으로 지급하는 상품을 내놓은 것은 토스뱅크가 처음이다. 

 

토스뱅크 앞서 매일 고객이 한 번 클릭할 때마다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나눠 모으기 통장에서는 앱 방문이나 클릭 없이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토스뱅크 통장과 같이 세전 연 2% 금리를 적용한다. 나눠 모으기 통장에 1억원을 예치하면 매일 세전 약 5400원 상당의 이자가 쌓인다.
 

고객이 여러 개의 계좌를 개설하고 돈을 각각 나눠서 보관하고 있다면 계좌별로 이자에 또다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를 적용한다. 필요에 따라 통장을 만들거나 없앨 수 있다. 통장 개수에도 제약받지 않아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금융 범죄의 위험은 차단했다. 토스뱅크는 고객 개인이 보유한 토스뱅크 통장을 통해서만 이체할 수 있게 했다. 보이스피싱, 중고 거래 사기 등 계좌를 이용한 각종 금융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고객들의 통장 개설과 관리에 자유가 부여된 만큼, 다른 은행에서 직접 입금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예방책을 마련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은 지금 이자 받기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나눠 모으기 통장을 통해 누리게 될 것이다”이라며 “지속해서 고객의 편의와 금융 주권을 고민하는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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