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입금 1조8000억원대로 축소…사업 재편 속 수익성 중심 구조 조정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SK네트웍스가 자산 매각과 사업 재편을 통해 AI(인공지능) 중심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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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사진=SK네트웍스 |
SK네트웍스는 SK일렉링크 지분 구조 변경 거래가 지난 13일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거래로 SK일렉링크의 최대주주 변경 이후 남아 있던 절차가 마무리됐으며 SK네트웍스의 잔여 지분은 21.4%가 됐다.
회사는 앞서 지난 3월 자회사 민팃 지분 90%를 450억원에 티앤케이프라이빗에쿼티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관련 절차는 상반기 중 마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SK렌터카 지분 전량을 8200억원에 매각했다. 무역 자회사 글로와이드는 취급 품목을 화학재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매출이 2024년 1조7000억원에서 지난해 6000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재무 지표도 개선됐다. 연결 기준 차입금은 2023년 5조원대에서 지난해 말 1조8000억원대로 감소했고 320%를 넘던 부채비율도 150% 미만으로 낮아졌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 등 AI 관련 신규 사업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안정 없이는 성장도 없다”며 “AI 전환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수익성 제고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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