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8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확대

IT·플랫폼 / 황세림 기자 / 2026-04-30 16:40:52
내달 15일 약 800억원 규모 소각 예정…전체 발행주식의 1.26%
지난해 1000억원 규모 이어 추가 소각…밸류업 계획 이행 지속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LG유플러스(이하 LG U+)가 지난해 매입한 자사주 540만주를 전량 소각한다.
 

▲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전경/사진=LG유플러스

30일 공시에 따르면 LG U+는 보통주 540만623주를 내달 15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대상은 기존에 취득한 자기주식이다. 별도 취득 절차 없이 보유 중인 자사주를 소각하는 방식이다.

LG U+는 이번 소각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중장기 재무 목표와 주주환원 방안을 담은 밸류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8월에도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678만주를 소각했다. 회사는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탄력적으로 추진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LG U+는 이달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와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가입자 식별번호 체계에 난수를 도입하는 보안 강화 조치를 연말까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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