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억원 투입해 생산설비 증축…연간 생산능력 1만4000L로 확대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에스티젠바이오가 사명을 변경하며 글로벌 바이오 위탁생산(CMO)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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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티젠바이오, ‘비티젠’으로 사명 변경/사진=에스티젠바이오 |
에스티젠바이오는 5월1일 자로 ‘비티젠(BTGEN)’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BT’는 Bio Technology를 표방함으로써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또 ‘T-he next Generation of Bio Technology의 의미를 내포해 차세대 바이오기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반영했다.
비티젠은 2011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가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을 위해 글로벌 GMP 기준에 부합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기반으로 합작법인 DM Bio(현 에스티젠바이오)가 설립됐다.
2021년 10월에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건선 바이오시밀러 DMB-3115 생산 집중을 위해 지배구조를 동아쏘시오홀딩스 중심으로 단일화했다. 이후 2022년 3월 사명을 에스티젠바이오로 변경했다.
비티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등 주요 시장을 포함한 15개국 규제기관 실사를 통과하며 품질 시스템과 생산 역량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확보했다.
또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약 1100억원을 투입해 생산설비 증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연간 생산 규모는 9000ℓ에서 1만4000ℓ로 확대되고 다품종 소량·중량 생산 역량도 강화될 전망이다.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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