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지난해 영업이익 107억원… 전년比 51.2% 증가

IT·플랫폼 / 황세림 기자 / 2026-02-11 16:35:17
연간 매출 13.7% 감소에도 경영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올해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 20여 종 신작 개발 중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위메이드가 지난해 경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 위메이드 CI

위메이드는 1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140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7119억원) 대비 13.7%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70억원) 대비 5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280억원으로 전년(181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가 해외에서 흥행한 2024년 대비 매출은 줄었으나 효율적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손실은 투자자산 평가손익 등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917억원으로 전년 동기(1648억원) 대비 16.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전년 동기(170억원) 대비 42.3%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365억원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효과와 ‘미르의 전설2·3’ 중국 라이선스 계약금 반영이 4분기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올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스팀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나이트 크로우2’와 ‘미르5’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라인업 확대와 더불어 현재 20여 종의 신작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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