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자산 매각 이익 반영에 당기순이익 3474억원 기록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연간 매출은 줄었지만 비용 구조 조정과 일회성 이익 반영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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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사진=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5069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1조5781억원) 대비 4.5%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1092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며 전년(941억원) 대비 269.1% 증가한 3474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연간 매출은 한국 9283억원, 아시아 2775억원, 북미·유럽 1247억원으로 집계됐다. 로열티 매출은 1764억원으로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7944억원, PC 온라인 게임은 4309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0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손실은 15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4분기 PC 게임 매출은 신작 ‘아이온2’ 흥행 영향으로 16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이후 분기 최대 매출로 전분기 대비 92%,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수치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아이온2 글로벌 출시와 함께 신규 IP(지식재산권)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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